[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경기도 고양시 청소년수련관은 장애 청소년들에게 또래집단과의 집단 활동과 인지학습 기회를 제공해 자립성과 사회성 발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5년 장애청소년 희망프로젝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프로젝트 사업은 크게 두 분야로 리듬감과 인지능력 학습을 위한 풍물교실과 장애청소년들의 자립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장애인기관 방문 및 체험활동으로 운영된다.

풍물교실은 매주 목요일 장애청소년과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 프로그램 공모지원사업 ‘담벼락을 넘어 희망을 품다’와 연계해 비장애 청소년들과 함께 우리가락 배우기와 K-POP문화 배우기를 7월까지 진행하고 8월에는 주변 이웃들에게 배움을 나눔으로 돌려주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장애 청소년 가정들에게 다양한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부모님 부재 시에도 장애 청소년들이 자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장애 청소년 가정의 고민과 걱정을 함께 풀어나가고 있다.

희망프로젝트 운영 관계자는 “희망프로젝트는 장애 청소년들에게 또래아이들과 어울리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족들에게는 성장해 가는 자녀들의 모습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비장애 청소년들에게는 장애자에 대한 인식을 달리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사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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