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학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시는 지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6월 과학기술인상’수상자로 조성학(45)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광응용기계연구실장)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성학 책임연구원은 펨토초 기반 레이저 하이브리드 초정밀 가공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최고 사양으로 개발, 보급해 국가 마이크로-나노 생산기술의 확보와 관련기업의 신기술에 대한 국제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공헌했다.

조 책임연구원은 또 국가 미래산업을 위한 레이저 나노정밀도 초정밀 가공시스템 개발로 21세기 나노기술에 진입할 수 있는 가공시스템을 구축하고 세계 최초로 첨단 개발 기술 논문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조 책임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차세대 자체발광 유기디스플레이(AMOLED) 불량복원 기술과 불량복원 생산시스템의 원천핵심특허(총36건) 확보로 국가 주력 제품군 핵심제조 원천기술 확립·원천핵심 IP확보에 기여했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수상후보 자격·대상은 우수한 과학연구개발, 과학진흥풍토 조성 등 지역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대학․연구소·기업체 등의 소속원 또는 개인으로 소속기관·단체장 등의 추천을 받아 대전시 과학기술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지금까지 83명이 이 상을 수상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오는 24일 오전 9시40분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을 직접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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