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경기도 고양시는 관내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해 다가구 매입임대사업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가구 매입임대사업은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도심 내 저소득 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으로 고양시는 LH공사 매입임대 60호(덕양구 40호, 일산동구 10호, 일산서구 10호)를 배정받았다.

사업 신청자격은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및 한부모가정이 1순위이고 2형(전용면적 50㎡ 초과 85㎡ 이하)만 모집으로 3~4인 가구만 신청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이며 신청은 접수기간 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 사업의 입주자는 자활프로그램 참여기간, 고양시 연속거주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저축 납입 등의 배점항목에 따라 점수제로 최종 선정되며 임대기간은 2년으로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20년을 거주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저소득 주민의 주거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임대주택사업이 있을 예정으로 공고가 나는 대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복지정책과, 각 구청 시민복지과, 각 동 주민센터 및 고양시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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