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13일 오전 메르스 발병이후 관람객이 급감한 국립과천과학관을 방문해 전시관 소독 등 방역조치현황, 열 감지 카메라 비치 등 관람객 보호를 위한 예방조치 등을 점검했다. 또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과학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변식당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현장점검 후 과학관 인근 식당을 찾아 오찬을 하면서 경기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메르스로 인해 관 관람객이 일평균 4000명에서 400명으로 줄어들어 힘들어 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한편 최재유 미래부 2차관도 13일 오후 안양 범계역 인근에 위치한 이동통신 유통점들을 방문해 지난달 말 도입된 데이터 중심 요금제 및 주말 개통 재개 등 현황을 점검하는 가운데 메르스 발병 이후 고객 감소에 따른 유통점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관계부처와 협력해 하루빨리 국민들이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 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석준 미래부 1차관은 14일 용산 전자상가에 위치한 하드웨어 엑셀러레이터 N15를 방문해 민간 창업지원기관의 현황을 점검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