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양희 미래부 장관(맨 오른쪽)이 13일 오전 메르스 발병 이후 관람객이 급감한 국립과천과학관을 방문해 손소독기 및 열감지 카메라 등을 점검하고,김선빈 국립과천과학관장(가운데)으로부터 방역조치현황 등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제공=미래부>
[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 이석준 1차관, 최재유 2차관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와 관련해 예방조치를 확인하고 격려하기 위해 주말인 13일, 14일에 현장 점검에 나섰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13일 오전 메르스 발병이후 관람객이 급감한 국립과천과학관을 방문해 전시관 소독 등 방역조치현황, 열 감지 카메라 비치 등 관람객 보호를 위한 예방조치 등을 점검했다. 또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과학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변식당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현장점검 후 과학관 인근 식당을 찾아 오찬을 하면서 경기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메르스로 인해 관 관람객이 일평균 4000명에서 400명으로 줄어들어 힘들어 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한편 최재유 미래부 2차관도 13일 오후 안양 범계역 인근에 위치한 이동통신 유통점들을 방문해 지난달 말 도입된 데이터 중심 요금제 및 주말 개통 재개 등 현황을 점검하는 가운데 메르스 발병 이후 고객 감소에 따른 유통점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관계부처와 협력해 하루빨리 국민들이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 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석준 미래부 1차관은 14일 용산 전자상가에 위치한 하드웨어 엑셀러레이터 N15를 방문해 민간 창업지원기관의 현황을 점검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