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이지스한의원>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궤양성대장염은 대장에 염증 또는 궤양을 일으키는 자가 면역질환으로,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만성 재발성 대장염이다. 주로 항문 가까이 인접한 직장에서 시작돼 점차 안쪽으로 진행돼 나타난다. 크론병과 비교했을 때 궤양성대장염은 병적인 변화가 흩어지지 않고 모두 연결돼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다.

이 질환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인스턴트 음식으로 인해 발병되며, 복통과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심한 경우 수분 소실로 인해 탈수상태에 빠지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 궤양성대장염치료 이지스한의원 나세종원장과 함께 이 질환이 무엇이며 어떻게 치료하고 관리해줘야 하는지 알아봤다.

궤양성대장염이란 무엇인가?
이 병은 혈액을 함유한 설사가 나타나는 면역계 질환입니다. 이 같은 질환은 우리 몸에 있는 항체의 이상이 일으키는 자가면역 질환으로, 세균감염 또는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피로감, 발열, 체중감소를 유발하며, 하복부에 쥐어짜는 듯한 복통을 유발합니다.

궤양성대장염의 치료법은 무엇이 있나?
이 병은 자가면역 질환으로 우선 면역력의 정상을 유도하는 치료법이 우선시 돼야 합니다. 궤양이 심하게 진행된 경우에는 우리 몸에 이상을 유발하는 오장육부의 문제를 찾아 치료하는 한방프로그램을 통해 치료하고 있습니다.

한방프로그램은 환자의 개인 체질에 맞춘 탕약, 체질 침, 약 침, 왕 뜸 치료로 구성돼 있으며 스테로이드제와 같이 부작용을 일으키는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치료입니다. 또한, 한방치료가 끝난 후 환자 스스로의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재발 없이 치료할 수 있어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궤양성대장염의 치료 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먼저 궤양성대장염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면역력을 관리해주는 것이 우선입니다. 평소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식습관을 관리하는 것으로 면역의 정상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주 5일 이상 도보운동을 해주는 것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궤양성대장염을 관리할 수 있는 좋은 예방법입니다.

또한 궤양성대장염의 주 발병 원인이 서구화된 식습관과 인스턴트 음식을 섭취하는 것인 만큼, 신선한 재료로 구성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자신의 몸과 맞지 않는 음식이 어떤 것인지 식습관 일지를 작성하여 꾸준히 궤양성대장염을 예방해주면, 자연스럽게 궤양으로 인한 복통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인체에서 소화를 담당하는 대장, 이러한 대장에 궤양이 생겨 복통을 일으키는 궤양성대장염은 초기에 통증이 극심하지 않다 하더라도 이후 지속적으로 궤양이 진행되며, 혈액이 섞인 설사를 하는 등 신체 이상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조그마한 변화를 느낄 때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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