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여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성희)는 이달부터 국제로타리 3600지구 여강로타리(회장 김수산)의 후원으로 관내 다문화 가정에 임신·출산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여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여강로타리, 양정분산부인과는 협약식을 체결, 다문화가정에 임신 출산과 영유아 건강검진, 예방접종에 관련된 일체의 지원을 하기로 했다.

대상가정은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으로 2015년도 기준 전국가구평균소득 120% 미만 가정(4인기준 지역보험료 19만9천원/월)이 해당되며, 선착순으로 20명의 가정에게 100만원 한도의 의료지원을 제공한다.

희망가정은 여주시 다문화가정지원센터 (☎886-0327)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 후 양정분산부인과에서 분만과 진료를 받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박성희 여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고국을 떠나 자녀를 출산해 외로움과 어려움이 배가 되는 다문화가정에 지역의 관심이 큰 힘이 될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다문화가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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