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권오형 한전 경영지원본부장, 채홍희 신한은행 기업고객그룹총괄 부행장, 정우동 서울보증보험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한정철 코렘프 사장이 참석했다.
한전에 따르면 협력회사 지원서비스(PRM:Partner Relationship Management)는 '모기업-협력회사-금융기관-보증기관'을 온라인으로 연계하는 상생경영모델이다.
주로 전자거래정보 기반의 협력회사 맞춤형 대출상품(전자발주론) 제공, 이행보증서 '신청-발급-제출' one-stop서비스 제공, 협력회사의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각종 서비스 제공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중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개발하여 제공하는 전자발주론은 협력회사와의 거래에서 발생하는 계약번호 또는 발주번호로써 간단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우대 대출상품로서 시중금리 대비 약 1%의 금리할인 혜택이 있다.
서울보증보험과 공동으로 개발하여 제공하는 전자이행보증시스템은 한전과의 거래에서 발생하는 이행보증보험증권를 신청부터 제출까지 거래번호만으로 간단히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서비스로써, 거래정보의 오기로 인한 증권의 재발급 등의 업무부담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밖에 경영지원서비스는 협력회사의 경영활동상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경영정보서비스를 PRM에서 간편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함으로써, 협력회사의 정보에 기반한 경영의사결정을 지원하고 협력회사의 영업활동, 재무활동, 투자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한전은 PRM을 통해 한전입장에서는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비용절감 및 세액공제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고, 협력회사 입장에서는 최우대조건의 자금지원 수혜, 경영지원서비스 등을 통해 경영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어 양사 간의 협력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석 기자> lms@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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