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면' 김병옥 <사진제공=SBS>
 

[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가면>에 명품배우 김병옥이 잔인한 사채업자로 변신, 신스틸러로 활약한다.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드라마다.

특히 드라마에서 김병옥은 수애가 연기하는 극중 변지숙과 그 가족을 괴롭히는 존재인 사채업자 심사장캐릭터로 출연하게 된다. 심사장은 평상시에는 젠틀하고 진지하지만, 채무자한테는 배를 갈라서라도 돈을 받아내는 집요함에다 다혈질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극중 지숙네 가족뿐만 아니라 돈을 갚지 못하는 사람을 향한 잔혹함도 서슴치 않을 예정이다.

김병옥은 최근 SBS 드라마 <모던파머>와 최근 수목극 1위로 종영한 <냄새를 보는 소녀>에도 연속으로 출연해왔다. 전작에서는 벙어리였다가 말문을 여는 농부로, 그리고 후작에서는 극중 수사계장역으로 감초역할을 톡톡해왔던 것. 그러다 이번에는 사채업자로 변신한 것이다.

이에 따라 그는 사채업자가 사용하는 특유의 말투뿐만 아니라 장발 가발, 그리고 다양하고 톡톡튀는 패션을 통해 극에 톡톡튀는 재미와 긴장감을 한꺼번에 선사한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명품배우 김병옥씨가 최근 SBS드라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연기하면서 시청자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라며 "특히 그가 이번 드라마의 사채업자 심사장을 연기하며 신스틸러로 자리잡을테니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그려갈 드라마 ‘가면’은 이들 주인공들과 함께 정동환, 전국환, 양미경, 박준금, 주진모, 박용수, 이종남, 김병옥, 황석정, 문성호, 김지민, 호야 등 연기파배우들이 총출동한다. 5월 27일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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