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연수원, 충북혁신도시 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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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연수원, 충북혁신도시 시대 '활짝'
27일 이전기념식…11개 공공기관 중 여섯번째 입주 완료
  • 박희송 기자
  • 승인 2015.05.2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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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충북혁신도시 입주기관인 법무연수원 이전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주요 참석자들이 법무연수원 앞에서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충북혁신도시 여섯 번 째 입주기관인 법무연수원(원장 임정혁)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이전기념식이 27일 혁신도시 내 신청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이전기념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김주현 법무부차관, 이병석 국회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대표), 경대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부 주요인사, 지역기관단체장과 자매결연 마을, 지역주민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원훈석 제막식과 성신여대 윈드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졌다.

본 행사에서는 법무연수원의 이전 과정을 담은 경과보고 기념영상 상영, 이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감사장 수여와 함께 법무부장관의 기념사,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의 환영사, 이병석, 경대수 국회의원의 축사와 외국법무연수원장 등의 영상축하메시지 순으로 진행됐다.

식후행사로는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법무연수원 직원들로 구성된 LOHAS(‘Law of Heart and Spirit’의 약자로 사랑과 혼이 담긴 따뜻한 법을 교육·연구하고 실천하자는 의미) 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법무연수원은 연간 교육인원이 30만여명(집합교육 13만여명, 사이버교육 17만여명)에 이르며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중 최대 규모이다.

1972년 설립된 법무연수원은 검찰, 보호, 교정, 출입국관리직 등 법무부 소속 공무원에 대한 교육 훈련과 법무행정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업무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법무연수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본관을 비롯해 강의동 2개동, 후생동 1개동, 생활관 6개동, 교정종합훈련장, 실내외 체육시설 등 총 17개동, 부지면적 62만4025㎡(약 18만평), 건물연면적 6만3043㎡(약 2만평)로 이뤄져 있다.

2012년 11월 착공해 2014년 11월 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3월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법무연수원은 충북혁신도시로의 이전에 발맞춰 혁신적인 첨단 교육시설을 완비하고 교육생의 재충전을 지원하기 위한 자연 친화적인 환경과 체육·문화 시설까지 확충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직무교육 뿐만 아니라 국가관·공직관 교육을 강화하고 충북지역 대학교수를 초빙해 인문학 강좌를 개설·어린이 법교육 등 지역 연계 프로그램들을 강화시켜 지역성장동력 확보와 충북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양성기관인 법무연수원이 함박산의 정기가 어린 축복의 땅, 예로부터 이화낙지형의 명당으로 불리 우는 이곳에 자리 잡은 것은 충북의 영광이고, 160만 충북도민의 자랑”이라고 전했다.

이 지사는 또 “세계 최고의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는 세계 최고의 연수원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충북혁신도시에는 6개 기관이 이전이 완료되고 아파트, 교육시설, 투자유치 기관과 상업시설 입주가 본격화 되는 등 신도시로써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도는 충북혁신도시가 배후도시가 없는 독립형 신도시로써 아직까지는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앞으로 공공기관 이전완료, 정주여건확충, 투자유치 활성화 등 자족기능 향상을 통해 중부권 지역행복생활권의 거점이자 명품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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