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GS건설이 내달 서울 왕십리 자이를 시작으로 전국 6개 사업장의 분양에 박차를 가한다.

27일 GS건설에 따르면 내달 ▲서울 도심의 왕십리자이 ▲부천의 옥길자이와 상동스카이뷰자이 ▲평택의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 ▲화성의 반월자이에뜨(자체 공공임대) ▲부산 해운대자이 2차 등 총 6개 프로젝트 4958가구(일반 3,745가구)를 공급한다. 이는 올해 GS건설의 공급 계획 3만 307가구의 약 16%에 해당하는 물량을 내달 집중 분양하는 것.

우선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999번지 일대 하왕1-5구역을 재개발한 '왕십리자이'가 내달 12일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지하 4층~지상 20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1~84㎡ 총 713가구다. 면적별로는 ▲51㎡ 41가구 ▲59㎡ 156가구 ▲84㎡ 90가구다.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부천시 소사구 계수동 옥길보금자리지구에 들어서는 '옥길자이'도 같은 날 견본주택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옥길자이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총 710가구다. 이중 아파트는 5개 동 566가구이며, 오피스텔은 1개 동 144실이다.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면적 기준 아파트 84~122㎡, 오피스텔 78·79㎡로 아파트 평면으로 구성된 주거용 개념이다.

부천에서는 원미구 상동에도 '상동스카이뷰자이'를 선보인다. 전세대 전용 84㎡로 405가구로 구성된다. 1호선 송내역과 도보 5분 거리의 초역세권 단지이다.

경기 평택에는 GS건설의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가 분양한다. 동삭동과 칠원동 일대에 64만2279㎡ 5개 블록으로 이뤄진 자이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중 1단계에 해당하는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는 지하 2층~지상 25,29층 18개동 규모 총 184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59~111㎡, 펜트하우스 17가구다.

경기 화성에는 반월동에 공공건설 임대아파트단지 '반월자이에뜨'를 공급한다. 지상 12~19층 8개동 46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59~84㎡다. 봉영로, 동탄원천로가 가깝다. 동탄신도시와 영통 및 병점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부산 해운대에서는 내달 17일 '해운대자이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 우동 6구역을 재개발한 이 아파트는 전용 59~84㎡ 813가구 중 48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난 2013년 2월에 입주한 1059가구 규모의 해운대자이와 인접한 2차 사업지로 2차까지 입주하면 총 2000가구에 육박하는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시립미술관역과 광안대교, 부산~울산 고속도로 등이 가깝고 센텀시티, 신세계 백화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 <자료제공=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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