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강동구청>
[이뉴스투데이 조진수 기자]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19일 오전 강동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사람이 아름다운 동네서점 협동조합’과 강동구 내 동네서점을 살리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은 강동구 구립도서관의 도서구매 시 ‘협동조합’으로부터 도서를 우선 구매하고 지역사회 독서문화의 진흥을 위해 상호 적극협조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됐고 이 날 행사에는 강동구 지역서점 협동조합의 곽이원 이사장을 비롯한 협동조합 회원들과 강동구 지역 도서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도서 우선구매협약으로 당장은 큰 수익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어도 이것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궁극적으로는 자본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경제활동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네서점의 경영환경 악화에 대처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방식을 도입해 ‘협동조합’을 꾸린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들의 작지만 소중한 출발을 축하한다. 동네서점 사장님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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