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아유 학교2015' 조수향 <사진출처=KBS 화면캡처>

[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후아유 학교2015> 조수향이 '통영 왕따 사건'의 기사화로, 용의자라는 사실이 들통날 위기에 처했다.

12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후아유 학교2015> 6회에서는 강소영(조수향 분)의 왕따 사건이 기사화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등교하던 강소영은 심상치 않은 반 분위기를 느끼고 의아해 하며 자리에 앉았다. 차송주는 강소영의 환심 작전으로 마음이 기울었지만, 왕따 사건의 용의자로 강소영이 지목되자 "너 맞냐"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에 강소영은 공태광(육성재 분)을 의심, 따로 불러내 추궁하기 시작했다. "알고 있는 사람, 너랑 고은별 밖에 없잖아. 아 고은별인 척 하는 이은비라고 해야하나?"라고 말했다.

이에 공태광은 "걔 고은별 맞다니까?"라며 "나 다니는 병원 소개시켜 줄까?"라고 너스레를 떨지만, 강소영은 빼도박도 못할 증거를 들이밀었다. 통영 친구들에게 이은비의 글씨가 담긴 종이를 전해받은 것.

공태광은 확연히 드러난 증거를 확인, "이은비랑 고은별 글씨체야. 완전 똑같지?"라며 "이왕 이렇게 된거 네말대로 서로 까야겠네"라고 뻔뻔하게 독설을 날리는 조수향에게 이렇다할 대꾸를 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후아유 학교2015>는 KBS 대표 브랜드 <학교> 시리즈의 2015년 버전.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낼 청춘 학원물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