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부천 옥길지구에 드디어 민간분양이 실시된다.

한신休플러스(한신공영)와 제일풍경채(제일건설)가 오는 5월 8일 견본주택을 열고 부천 옥길지구의 핵심입지를 갖춘 A3․C2블록에서 대단지 아파트 ‘제이드카운티’(투시도)의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부천 옥길지구 최초의 민간분양 아파트로 △전용 74㎡ 84가구 △전용 84㎡ 490가구 △전용 97㎡ 616가구 등 총 119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특히 10년이상 노후아파트가 80%에 달하는 부천은 민영아파트 공급이 지난 2012년부터 급감해 있는 상태여서 분양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부천시의 경우 지난 2012년에는 민간분양물량 공급이 없었으며 지난 2013년에 616가구 지난해 609가구 만이 분양되는 등 민영아파트 공급이 최근 3년간 급감한 상태다.

10년이 초과된 아파트가 초 17만6832가구로 78.98%에 달해, 새 민영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부천 옥길지구에 공급되는 제이드카운티 분양이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옥길동, 계수동 일대 133만 여㎡ 규모로 조성되는 부천 옥길지구는 서울 항동지구 등 개발지구와 인접해 향후 서울 서남부 거점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린벨트를 해제해 조성되는 부천 옥길지구는 약 30%의 높은 녹지율을 확보한 에코신도시이다. 특히 ‘제이드카운티’ 단지 주변으로는 총 면적 22만165㎡ 규모의 근린공원 3곳이 둘러싸고 있으며, 역곡천과 남부수자원생태공원도 가까워 자연환경이 쾌적하고, 입주민들의 여가활동에 활력을 더해줄 전망이다.

직선거리 3㎞ 거리 이내에 1호선 역곡역과 7호선 온수역이 자리해 지하철을 이용한 서울 도심권과 강남권 출퇴근이 편리하며, 서울까지 이어지는 서해안로와 인접해 도로를 통한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IC와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국도 46호선도 인접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소사-원시 복선전철도 개통될 예정이라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부천 옥길지구 ‘제이드카운티’는 도보 1분 거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위치하며, 범박도서관도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인근 역곡역의 홈플러스, CGV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부천 옥길지구 내 이마트가 입점할 예정이라 생활편의성은 더욱 극대화될 전망이다. 또한 주민센터도 단지 바로 맞은 편에 들어설 계획이다.

부천옥길 제이드카운티 전용 97㎡ 거실

부천 옥길지구 ‘제이드카운티’는 전 가구 판상형 남향 위주 단지배치와 4Bay 설계를 통한 모든 방 전면배치 혁신설계로 개방감과 통풍성, 채광성을 극대화했다. 모든 가구에 펜트리를 제공하고 일부 가구는 알파룸 제공을 통한 4룸 설계로 폭 넓은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또한 천정고도 2.4m로 기존 아파트 대비 10cm가 높아져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으며, 친환경 LED시스템으로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효과도 누릴 수 있다.

특히 전용 97㎡의 경우 초대형 드레스룸과 펜트리 2개소가 제공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슬라이딩 중문(매립형), 인덕션 전기레인지, 글라스형 가스쿡탑, 전자동 식기건조기 등 풍부한 옵션 제공으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또 거실과 주방 바닥은 강마루나 폴리싱타일 중 선택시공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부천 옥길지구 ‘제이드카운티’는 1,190가구 규모의 대단지답게 단지 내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단지 전체를 가로지르는 탁 트인 중앙공원을 비롯해 다양한 꽃과 나무가 있는 오색물결정원, 여유로운 휴식공간인 산책로, 입주민들의 체력단련을 위한 다목적 체육시설인 멀티코트 등이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55번지(부천시청 인근)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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