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 견본주택에 모인 사람들<사진제공=롯데건설>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분양한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이 순위 내 청약 마감됐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2순위 청약결과 1040가구 모집에 총 1783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경쟁률 1.71대 1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59㎡의 인기가 높았다. 73가구 모집에 413명이 몰려 5.66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전용면적 74㎡ 역시 1.42대 1의 경쟁률(168가구 모집, 239명 접수)로 마감됐으며 전용면적 84㎡ 2개 주택형 799가구도 총 1131명이 청약을 지원해 1.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내 청약을 마쳤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모델하우스를 열고 상담을 받은 결과 최근 수도권의 높은 전세가율과 역대 최저금리 등의 시장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돼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열의가 높았었다"며 "관심고객으로 등록한 사람들 가운데에서도 30·40대 첫 내집마련 수요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미뤄볼 때 실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은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A27-1블록에 들어서는 지하2층, 지상23~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1076가구의 대단지다.

향후 일정은 오는 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3일~15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파주시 야당동 920번지 일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7년 10월경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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