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산초등학교(교장 한남영)는 23일 3,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해 체험형 안전교육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뉴스투데이 울산취재본부 노익희 기자] 평산초등학교(교장 한남영)는 23일 3,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대구 상인동 가스폭발 사고, 2.18 지하철참사 등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설립된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해 체험형 안전교육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아동의 안전습관을 길러주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할지를 알려주는 체험교육으로 각종 사고와 재난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상기시키기 위해 지하철 안전·생활안전·심폐소생술·옥내소화전·완강기 체험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따른 코스별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선생님 이 번 안전체험으로 저도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겠어요.” “안전체험 짱이예요.” “선생님 다음에 또 와요.”하면서 좋아했다.

또한 화재, 풍수해, 지진, 산악사고 등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각종 재난상황을 첨단 영상장치를 통해 체험하고 학습하는 생활안전 전시관에서 지진발생시 몸을 보호하는 행동요령을 학습하고, 소화기 다루기, 응급처치 체험으로 영상 화재상황을 물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산사태를 피해 산을 안전하게 탈출하는 밧줄타기, 조난 시 대처방법에 대한 산악안전 체험을 한 어린이는 “자연재난이 발생해도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게 되었다.” 며 “안전체험을 할 수 있게 해 주신 선생님 고맙습니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평산초 류치현 교감은 “이번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재난상황 대처방법 이론이 아닌 실습을 통해 사고가 발생했을 때 위험상황을 직접 경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어린이의 안전생활 조기 습관형성과 안전의식 고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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