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목드라마 '가족의 비밀' <사진출처=tvN 화면캡처>

[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가족의 비밀> 이일화의 딸 유리경의 죽음에도 참회하지 않는 뻔뻔함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tvN 월목드라마 <가족의 비밀>에서는 차유리(유리경 분)와 고태성(김승수 분)이 정연(신은경 분)과 은별(효영 분) 모녀의 사고를 막기 위해 희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항으로 출국하려던 정연-은별 모녀는 고태희의 계략으로 차를 세울 수 없게 됐다. 이를 알고 재빨리 쫒아온 태성은 차를 세우기 위해 그들의 앞으로 차를 붙여 죽음에서 구해낼 수 있었지만 2차 사고로 인해 두 사람은 치명상을 입게 됐다.

이로 인해 고태성은 의식불명에, 차유리는 죽음을 피하지 못했고, 고태희는 큰 슬픔에 빠졌다. 이후 고태희는 차유리의 장례식장에 찾아온 정연을 향해 독설을 서슴치 않았고, 정연은 "자식 잃은 슬픔, 너무나 잘 안다"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말없이 눈물을 흘리던 고태희는 정연을 뒤따라나가 "네가 우리 유리를 죽였어. 네가 끔찍한 저주를 해서 우리 유리가 이렇게 된거야 너 때문이야"라며 멱살을 잡고 흔들었고, 이어 "태성이도 죽어야 돼. 그 뒤를 이어 은별이도, 너도 죽어야돼"라며 오열했다.

뻔뻔한 고태희의 행동에도 정연은 침착하게 타일렀다. 정연은 "아직도 모르겠어? 당신이, 당신 죄악이 유리를 떠나게 한거야 당신이 날, 은별이를 헤치려한 그 죄악이 비수가 돼서 유리 가슴에 꽃힌 거라구"라며 "당신이 받을 천벌을 유리가 대신 받았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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