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사진출처=SBS 화면캡처>

[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달려라 장미> 윤주희가 고주원에게 또다시 거짓말을 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88회에서는 병원에 함께 가자는 태자(고주원 분)를 또 속이는 민주(윤주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자는 민주와 함께 병원 검진을 함께 가겠다며 예약시간에 맞춰 병원 앞으로 향했고, 그 사실을 민주에게 알렸다.

민주는 예상치 못한 태자의 행보에 불안해 하며 이 상황을 타계할 방법을 찾기 위해 머리를 굴렸다.

예약시간이 한참 지나도 민주가 도착하지 않자, "태자는 병원 앞에서 기다릴게"라고 메세지를 남겨놓고 한걸음을 떼려는 순간 병원에서 민주가 뛰어나왔다.

민주는 왜 거기서 나오냐는 태자의 물음에 "너무 늦어져서 지하주차장에 차대고 바로 올라갔어"라며 "오는 길이 얼마나 막히던지 겨우 시간맞춰 검진받았어"라고 뻔뻔하게 거짓말을 했다.

태자는 "올라갈때 전화라도 주지"라며 의아해 했고, 민주는 "예약시간에 빠듯하게 들어가는 바람에..."라며 "오늘 나온건데 저번보다 조금 자랐지? "라고 미안한 기색을 보이며 초음파 사진을 건넸다.

태자는 "다음 진료때는 같이 들어가자"라며 민주를 챙겼고, 민주는 "오빠가 병원까지 와줄지 몰랐어. 너무 고마워"라고 미소를 지었다.

한편, <달려라 장미> 시청자들은 민주가 거짓임신으로 태자를 농락하는 모습에 "화병나 죽겠다", "이러다 복대도 할 판", "민주때문에 보기싫다", "전개 정말 답답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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