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청년실업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4년제 대학을 졸업할 수 있는 학점을 모두 이수했지만 취업을 위해 졸업을 미루고 있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 

통계청에서는 15~29세 청년 실업률이 지난달보다 1.9% 포인트가 상승해 11.1%로 늘어난 것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청년들이 느끼는 실업에 대한 불안감은 통계수치보다 높다.

청년들이 첫 직장에 자리 잡는 것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이 아니다. 자신의 자아를 실현하고 나아가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한다.

하지만 청년실업률이 높아지면서 왕성하게 경제활동을 할 나이에 수입이 없어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3포세대’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다.

▲ <사진제공=고려수병원>
경기침체로 인해 인재채용을 축소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고용창출에 상당한 노력을 기여한 기업을 독려해 보다 많은 취업 기회를 늘리고자, 지난달 25일, 국내 고용 창출에 기여한 ‘2014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종업원 수 300명 미만인 중소기업 30개, 종업원수 300~999명인 중견기업 35개, 종업원수 1000명 이상 대기업체 35개다.

이날 100대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고려수병원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최고경영자의 강한 의지와 창조경제를 통한 기업성장, 노사화합과 적극적 투자, 스펙초월 능력중심 고용 등을 인정받았다.

또한 고려수병원은 200병상 규모로 전문의료진과 재활치료사를 다량 보유하고 있어 청년실업은 물론 체계적인 치료로 뇌졸중 및 척수손상 환우들에게 운동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인지치료, 통증치료, 한방치료 등 포괄적 재활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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