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윤철 기자] 경기지방경찰청은 10일 별관3층에서 김종양 청장을 비롯한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교통 ‘All Safe-Up 추진 상황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작년 12월 김종양 경기청장 부임 이후 교통법규 준수율은 10% 높이고, 사망사고는 10%를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교통 ‘All Safe-Up 프로젝트’ 100일차를 맞아 그동안의 추진성과를 재점검하고 설정목표에 대한 바로미터 역할을 할 상황판 부착을 통해 경기경찰 모두가 심기일전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들어 경기경찰에서는 도민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목표로 도내 17개 유관기관, 언론사 등이 참여하는 교통안전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노인시설을 방문하여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 중에 있다.

또한 도민과 경찰 간의 소통창구(밴드)를 활용, 도민이 우선하여 단속을 희망하는 고질적인 교통법규 위반행위(신호위반>무단횡단>꼬리물기>끼어들기 순)를 파악하여 집중 계도 및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및 법규위반 행위가 잦은 지점 1,561개소를 우선 개선 대상으로 선정하여 지자체, 국토관리청 등과 협조 아래 안전시설 보강 및 도로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등 교통안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김종양 청장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도민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경기경찰 모두가 다함께 고민하고 맡은 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경기경찰의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현재까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경기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10.6%(-24명)를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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