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영업5팀 새동래특약점 옥혜선 수석마스터가 ‘연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은 8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원 ‘아모레 카운셀러’가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場)인 ‘제16회 아모레 카운셀러 대회’를 개최했다. ‘아모레 카운셀러 대회’는 아모레 카운셀러들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도전의식과 프로 세일즈 우먼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고객과 아모레 카운셀러, 회사의 동반 성장을 의미하는 ‘당신과 함께라면’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초청된 아모레 카운셀러와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등 총 7,000여명이 참가했다.

한 해동안 우수한 성과를 보인 아모레 카운셀러 62명을 대상으로 시상이 진행된 가운데, 부산영업5팀 새동래특약점 옥혜선 수석마스터가 ‘연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사회에 진정한 아름다움을 전파해온 카운셀러들에게는 헌장상이 수여됐다. 아모레 카운셀러의 재능 나눔을 통해 전개되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여성 암환우에게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수하여 자존감 회복을 돕는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날 행사에서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의 2015년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함께 개최하고, 올해 총 490여명의 카운셀러 자원봉사단의 참여 하에 전개될 본 캠페인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의 2015년 자원봉사단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밖에도 이 날 행사에서는 미용 전문가로서의 뛰어난 재능을 되살려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우수 카운셀러 5인에게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이 직접 친필 메시지가 담긴 순금 명함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서경배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70년간 고객 여러분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친밀과 신뢰의 가치를 바탕으로 세상에 아름다움을 선사해 온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 행사의 의미처럼,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회사와 고객, 그리고 아모레 카운셀러 여러분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길을 걸어 나갈 것”이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식전행사가 펼쳐진 야외광장에는 다양한 브랜드 부스와 수상자 포토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포토존 등이 마련되었다. 본식 무대에서는 수상자들을 소개하고 아모레 카운셀러로서의 비전을 공유하는 다양한 영상과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카운셀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임직원이 선사하는 ‘One Dream’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축하 공연으로는 가수 김건모와 임창정이 등장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헤라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전지현도 등장해 아모레 카운셀러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모레 카운셀러와 방문판매

지난 1964년 9월 방문판매 제도로 역사가 시작된 ‘아모레 카운셀러’는 시대의 변화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고객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으며 아모레퍼시픽이라는 하나의 회사를 넘어, 국내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오고 있는 주요 인적자원이다.

2015년 현재 전국적으로 약 3만 7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아모레 카운셀러와 관계를 맺고 있는 방문판매 경로의 고객은 300만 명에 이른다. 방문판매 채널을 통해, 주력인 설화수와 헤라를 비롯하여 바이탈 뷰티(Vital Beauty), 프리메라, 롤리타렘피카, 오설록, 려 화윤생, 일리 등 총 8개 브랜드의 400여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방문판매 경로의 가장 큰 경쟁력은 개인별 맞춤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아모레 카운셀러를 통해 제품을 구입하면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만의 뷰티&헬스 카운셀러를 갖게 된다.

방문판매 경로의 특성상 아모레 카운셀러는 고객 한사람 한사람을 만날 때마다 ‘情(정)’을 기반으로 고객을 대함에 성심성의를 다한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 고객들은 제품에 대한 만족도뿐 아니라 관계를 맺고 있는 담당 카운셀러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이러한 카운셀러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새로운 고객의 추천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처럼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정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은 세월이 흐르면서 영업방식이 현대화되어도 변하지 않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오래 전 화장품 아줌마들의 상징이었던 커다란 화장품가방이 사라지고, 스마트폰을 통한 고객관리가 보편화될 정도로 시대가 변화되었지만, 아모레 카운셀러는 오늘도 변함없이 고객과 사회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고객의 평생 뷰티 파트너’이다.

▲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자원봉사단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2008년부터 시작된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AMOREPACIFIC Makeup Your Life)’ 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와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인해 고통받는 여성 암 환우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헤어 연출법 등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를 전수하여 환우들이 투병중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되찾아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고취할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으로, ㈜아모레퍼시픽이 주최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 한국유방암학회, 대한종양간호학회가 후원한다.

이 캠페인에는 방문판매 경로의 아모레 카운셀러 및 교육강사가 자원봉사자로 참가, 여성암 환우들을 위한 ‘진정한 미의 전도사’로 활동한다.

2014년까지 총 9,221명 여성 암환우 및 2,904명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자가 참가함으로써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 2014년 캠페인은 전국 35개 병원을 비롯하여 찾아가는 서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 전개되었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2011년 그 수혜 지역을 중국으로 확장한 바 있으며 현지에서 2014년까지 약 740여 명의 환우가 캠페인에 참여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되찾았다. 아모레퍼시픽은 기업의 사회적 소임을 다함으로써 전세계 고객에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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