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영삼 기자]국내 최초 보리 탄산음료 ‘맥콜’의 2015년 버전의 새로운 ‘전설을 맛보리’ TV 광고가 공개되자마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화(대표 이성균)는 인기 아이돌 가수 박형식과 NS윤지를 광고 모델로 선정해 야심차게 준비한 ‘맥콜’의 새 TV 광고를 지난 주말에 온에어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TV 광고는 귀에 쏙쏙 들어오는 힙합 비트와 맥콜의 스토리를 담은 힙합 랩의 CM송이 포인트로, 정통 힙합 래퍼 ‘MC맥콜’로 등장하는 박형식과 섹시 래퍼 NS윤지는 보리밭을 배경으로 “우리들의 전설 보리, 맥콜 전설 맛보리~ 유기농 보리 콸콸 입에 털어넣으리”라는 힙합 랩에 맞춰 유쾌한 댄스와 표정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광고의 카메오로 영화 <헬머니>의 욕쟁이 할머니 래퍼 배우 김수미가 나이를 잊게 하는 발랄한 양갈래 머리로 깜짝 등장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김수미는 이번 ‘맥콜’ 광고의 히든 카드로 온라인 인터넷 광고를 위한 풀버전 영상에서 콜라를 상징하는 백곰에게 ‘맥콜’을 입에 털어 넣으라고 하는 등 특유의 래핑으로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했다.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거침없는 김수미 욕할매 짱, 광고가 정말 재미있다”, “맥콜 광고 이번에도 대박이다“, “아기병사 박형식이 래퍼로 변신하다니 이제 그룹에서 랩 해도 되겠다”, “NS윤지의 섹시한 맥콜녀 변신, 기대 이상이다” 등의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나상훈 경영기획팀장은 “2030세대는 물론 10대 청소년들도 ‘맥콜’을 쉽게 기억할 수 있는 힙합 버전으로 100% 국내산 유기농 보리 음료, 비타민이 풍부한 웰빙형 탄산음료라는 점을 강조했다”며 “지난해 음료업계의 재미있는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광고 역시 다소 침체된 음료업계의 활기를 불어넣는 히트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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