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카네비컴>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차량용 전장품 개발 전문업체 ㈜카네비컴(대표 정종택)은 오는 10일까지 ‘2015 서울 모터쇼’에서 WAVE 통신 기술을 이용한 ITS 주행 및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WAVE(Wireless Access in Vehicular Environments) 통신 기술은 자동차 환경에 맞도록 개발된 차세대 통신 기술로 카네비컴의 WAVE 기술은 전자부품연구원에서 개발한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V2I 및 V2V 차량 안전 서비스를 위한 최적의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이다.

이번 서울 모터쇼 ITS 시승 행사는 관련 기술을 개발한 카네비컴의 ‘ITS 시승행사’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으로서 다양한 시연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시연을 통해 실시간 전방 충돌 알림, 야생동물 주의 알림, 도로 공사 중 알림, 사고 차량 정차 알림 등의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카네비컴 관계자는 “전자부품연구원의 우수한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카네비컴만의 실증적 경험과 개발력을 더해, 보다 발전되고 안정된 R&D 기술을 확보했다”며 “이러한 국내 ITS기술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확보하여 향후 자동차 안전 서비스 시장에서 보다 높은 WAVE 통신 기술 단말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5 서울모터쇼는 오는 12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며, 국내외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야심 차게 준비한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들이 대거 출품되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 행사 기간 자동차 관련 기술을 중심으로 한 컨퍼런스 및 세미나를 비롯해 다양한 시승행사, 전시, 체험 행사 등도 함께 열려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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