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윤철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4월 한 달 간 파주시, 농협중앙회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여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주로 토양개량제 적정 공급 여부, 살포 상황, 미살포(방치 등) 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규산‧석회)를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여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을 도모하고자 3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3년 주기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조리읍 등 5개 읍‧면에 석회‧규산 3,111톤이 지원됐다.

아울러, 내년 공급대상지역인 탄현, 월롱, 금촌, 교하 지역 농업인(2014~2015년 공급 농업인 제외)은 토양개량제 종류 및 누락 필지 등에 대한 변경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10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 간 농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사무소, 시 농업기술센터(동 지역)를 방문하여 변경 신청할 수 있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친환경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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