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윤철 기자]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야당역 상량식이 2일 야당역 공사 현장에서 신낭현 파주부시장과 윤후덕 국회의원,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영하 수도권본부장, 공사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야당역은 경의·중앙선 내 운정역과 탄현역 사이 야당동 일대에 2층 선상역사로 건설되며, 작년 8월에 공사 착공되어 건축 연면적 1,528㎡에 주차장과 스크린도어 등 부대시설이 설치된다.

현재 플랫폼 조성과 역사동 철골 설치 공사 중으로 올해 10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주시는 당초 2017년 준공 예정이었던 야당역 신설을 2015년으로 단축시켰다. 시는 야당역 조기 신설을 위해 영업손실보전금 부담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 타결 등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역사 준공 시까지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좋은 결실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운정역은 작년 1일 평균 6,600여명에서 경의·중앙선 개통 이후 9,400여명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향후 야당역도 우수한 접근성으로 이용 승객이 많아져 운정신도시 내 주요 교통시설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낭현 파주부시장은 “경의·중앙선 개통에 따른 운행횟수 증회 등 교통 편리성이 확보된 운정신도시의 야당역은 빠른 시일 내 완료되어 교통 편의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며, 공사 관계자들에게 아무 탈 없이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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