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티자이 조감도<사진제공=GS건설>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GS건설은 오는 3일 자족형 미니신도시 오산시티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495번지 일원에 총 2개 단지로 조성되는 오산시티자이 1차분은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2040가구의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1022가구 ▲78㎡ 236가구 ▲84㎡ 670가구 ▲101㎡ 112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오산의 마지막 녹지축인 마등산이 인근에 위치해 마등산의 사계절을 단지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여가와 휴식, 학습이 가능한 녹지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따로 시간을 내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단지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자이홈캠핑과 가족과 함께 가족형 텃밭을 가꿀 수 있는 자이팜, 자연과 동식물 관찰이 가능한 자연학습 체험장은 자녀를 둔 입주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 오산시티자이 캠핑장<사진제공=GS건설>
단지 규모에 걸맞은 생활편의시설도 갖춰진다.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샤워실, 독서실, 작은 도서관, 키즈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는 자이안센터가 단지별로 구성되며, 단지 내 SDA삼육외국어학원과 GS슈퍼마켓 입점도 추진 중이다.

또한 엄마와 아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특화 설계도 도입한다. 일반 아파트보다 4배 이상 뛰어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를 어린이 놀이터 등 단지 곳곳에 설치되며, 아이가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는 스쿨버스 대기 공간도 조성한다.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100% 지하 주차장으로 설계된 점도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890만원 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계약조건은 초기자금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분납제를 도입,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된다.

청약접수 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입주는 오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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