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윤철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최근 극심한 가뭄과 건조한 대기환경이 맞물려 각종 건설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에 비산먼지가 많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고 점검대상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필한 379개소다.

점검 방법은 「환경오염 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 지도·점검 규정」에 따라 비산먼지 억제시설 정상가동 여부 및 변경신고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지도·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계도를 중심으로 즉시 환경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나, 중대한 과실이나 고의적으로 위반한 사항에 대해서는 「대기환경보전법」 규정에 따라 사법송치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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