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생명 탄생부터 우주로 비상하는 인공위성까지 알아보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을 3일 오후 6시 30분에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5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2007년 2월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된 대국민 연구성과 확산사업으로, 지난해 재단이 2년 연속 ‘대한민국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먼저 서울 정독도서관(종로구 북촌길)에서는 장수초등학교 김수연 교사가 ‘우주와 만나기’로 도입강연을, 서울대학교 강헌 교수가 ‘우주 공간의 화학 : 지구상에서 생명 탄생의 서곡’이라는 주제로 본 강연을 한다.

부산 궁리마루(부산진구 전포대로)에서는 부산과학기술협의회 허은영 교사가 ‘A인 듯 B아닌 AB같은 O’로 도입강연을, 한양대학교 강용수 교수가 ‘염료감응 태양전지란?’이라는 제목으로 본 강연을 진행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유성구 대덕대로)에서는 대전대양초등학교 안민경 교사가 ‘덩실덩실 춤추는 목소리’로 도입강연을, ‘스포츠공학’이라는 제목으로 한국과학기술원 성형진 교수가 본 강연을 실시한다.

광주교육과학연구원(동구 운림길)에서는 광주남초등학교 배효선 교사가 ‘새싹 채소 키우기’로 도입강연을, ‘2015년 호남권 최초로 우주를 만나러 갑니다.(극초소형 위성 STEP Cube LAb. 우주로 비상하라!)’라는 제목으로 조선대학교 오현웅 교수가 본 강연을 실시한다.

대구 중앙도서관(중구 문화길)에서는 경북고등학교 박주영 교사가 ‘원자력발전’이라는 제목으로 도입강연을, 대구한의대학교 노성수 교수가 ‘한약의 구성원리와 치료기술 과학화 가능성’으로 본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ciencetouch.nrf.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트위터(twitter.com@sciencetouch)를 팔로우하면 매주 최신 강연소식을 신속히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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