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윤철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생명대학신입생과 내빈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이천농업생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천농업생명대학은 생활농업과, 친환경농업과, 농업마케팅과 3개과로 운영된다. 이천시에 거주하며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월 5일부터 입학지원서를 접수 받아 서류 전형 및 면접을 걸쳐 120명이 최종 합격했었다.

생활농업과는 귀농·귀촌 및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업의 기초이론과 실습, 현장견학, 선도농가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배운다. 그리고 친환경농업과는 친환경농산물생산 및 인증을 목표로 친환경농업 기반확대를 위한 교육에 초점을 두며, 농업마케팅과에서는 지식정보화 시대에 대응하여 전자상거래, 블로그 운영, 농산물홍보 능력을 배양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된다.

이천농업생명대학은 2008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54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활발한 총동문회 활동을 통해 농촌지역사회의 발전을 선도하는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입학식 축사에서 “이천농업생명대학은 농업 인력의 전문성 확보와 변화하는 농업기술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입학생 모두가 1년의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졸업의 영광과 함께 이천 농업의 선도적인 일꾼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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