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시는 책을 통해 시민이 하나되는 독서운동인 ‘한 책, 하나된 용인’ 독서선포식을 다음 달 8일 오후 3시 30분 용인시청 문화예술원 3층 마루홀에서 개최한다.

‘한 책, 하나된 용인’은 한 해 동안 한 권의 책을 용인시민 모두가 함께 읽고 공감대를 형성해 소통하는 독서운동이다. 올해의 ‘한 책’은 `고양이야, 미안해(아동도서 부문, 원유순 作)‘와 ’가족의 발견(성인도서 부문, 최광현 作)‘이다.

선포식은 '한 책’ 독서 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선정도서 저자인 원유순 작가와 최광현 작가의 사인회와 용인리코더앙상블팀의 공연이 준비되며, 독서그룹 신청자 대상으로 ‘한 책’ 도서도 지원된다.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연중 작가초청강연회, 독서토론회,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용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324-4615)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올해 아동도서로 선정된 원유순 작가의 ‘고양이야 미안해’는 다양한 존재와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여섯 아이의 이야기가 실린 동화이다. 성인도서로 선정된 최광현 작가의 ‘가족의 발견’은 가족 안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통해 나 자신과 가족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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