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생명보험재단)과 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는 26일 '생명꿈나무돌봄센터 운영 지원사업' 협약식을 갖고 중소도시와 농산어촌 지역의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은 서울 등 대도시와 달리 보육서비스가 부족한 중소도시와 농산어촌 아이들에게 안전한 보육을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충북 제천 등 5곳에 생명꿈나무돌봄센터를 설치하여 5년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4억 4천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생명꿈나무돌봄센터에서는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저소득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급식, 독서교육, 미술치료 등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비용은 전액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지원한다.

생명보험재단은 한국YWCA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꿈나무돌봄센터 운영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생명보험재단은 충북 제천시(2개 센터), 경기 하남시(1개 센터), 경기 파주시(1개 센터), 강원 동해시(1개 센터)의 아동들이 무료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며 한국YWCA연합회는 각 지역 생명꿈나무돌봄센터의 아동돌봄서비스 뿐만 아니라 보육사 교육 및 노무관리를 포함한 사업 운영전반을 관리하게 될 예정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 전무는 “중소도시와 농산어촌은 부모들이 장시간 노동에 노출되어 있고 도시에 비해 보육시설이 부족해 보육 사각지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생명보험재단은 앞으로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린이들이 바르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 전무, 한국YWCA연합회 이명혜 부회장, 한영수 부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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