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경기도 부천시는 봄철을 맞아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소비자와 위생 감시원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위생취약지역인 관내 19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단속 위주 보다는 지도·계몽·교육 등으로 실질적인 위생관리를 도모하여 전통시장의 위생수준 향상 및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추진하였다.

특히 종사자의 손과 조리에 사용되는 칼․도마․행주 등의 세균오염도를 현장에서 측정하여 오염 정도를 보여줌으로써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체험 위주의 현장감 있는 식품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전통시장 내의 슈퍼마켓 및 마트에 부적합 식품 정보를 매장 계산대에서 즉시 확인하여 판매를 차단할 수 있는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의 설치를 홍보함으로써 전통시장 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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