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나무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섬유소) 성분으로 만든 ‘안전한 도마’가 출시됐다.

주방용품 전문기업 (주)카프엘(대표 신현식)이 수입한 미국 에피큐리언의 ‘실리콘 넛메그 그립 도마’가 그 주인공. 에피큐리언은 프리미엄 명품 도마로 유명한 미국의 주방용품 브랜드다.

‘에피큐리언 실리콘 넛메그 그립 도마’는 나무에서 셀룰로오스(섬유소)를 추출해 우드페이퍼를 만들고, 48겹의 우드페이퍼를 에코바인드 공법으로 저온압축해만든 친환경 스마트 도마다.

일반적인 나무도마는 원목형태의 조직으로 돼 있어 수분 침투가 용이하고 쉽게 건조되지 않아 곰팡이가 피거나 세균 번식 우려의 단점이 있지만, ‘에피큐리언 실리콘 넷메그 그립 도마’는 99.9%의 항균력으로 곰팡이와 세균(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로부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에피큐리언 실리콘 넛메그 그립 도마 <사진제공=카프엘>
최근 일부 업체들의 ‘본드 도마’ 논란으로 주부들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에피큐리언 넛메그 실리콘 그립 도마’는 인체 유해성이 전혀 없는 제품이다.

특히 항균, 위생, 친환경 등 각 부문을 관할하는 국내외 공신력 있는 기관들의 까다로운 평가와 심의를 통과했으며, 국내에 유통되는 도마 브랜드 중 유일하게 미국국립위생협회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로부터 식품안전 인증을 받았다. NSF는 보건안전과 환경보호를 위해 제품의 적합성 평가 업무를 수행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검증한 권위 있는 인증기관이다.

또 내열성이 좋아 176도의 높은 열에도 변형과 변색이 없어 식기세척기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도마의 네 귀퉁이에 실리콘 그립을 처리해 한 면을 쓰고, 뒤집어서 쓰더라도 바닥에 닿지 않아 양면 사용 시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대 사이즈(285mmX367mmX6mm) 도마 1개, 중 사이즈(228mmX292mmX6mm) 도마 1개, 핸디도마 1개 등 총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21일 오전 9시 20분 롯데홈쇼핑 방송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통해 도마거치대, 디스플레이 타일보드 2종이 더해진 구성으로 특별히 99,000원의 파격가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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