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봄 성수기를 맞은 3월 셋째 주 분양시장은 지난주에 이어 풍성한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주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동탄2신도시에서 청약 접수와 신규 분양을 앞두고 있어 분양시장의 분위기는 한층 더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14일 부동산전문리서치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에서 총 11곳 6961가구(임대, 오피스텔 포함)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난 주 청약물량 총 5884가구보다 85% 증가한 물량이다.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는 곳은 8곳이다. 당첨자발표는 11곳, 계약은 9곳에서 이뤄진다.

주요 청약접수 단지로는 18일 반도건설이 경기 화성시 동탄면에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5.0'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2층~지상29층, 5개동, 전용면적 59~96㎡, 총 545가구가 공급된다. 이어서 19일에는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6.0'이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9층, 6개동, 전용면적 59~96㎡, 총 532가구로 구성된다. 중심상업지구와 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가까이 있으며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19일 아이에스동서가 울산광역시 북구 호계·매곡지구에서 '드림in시티 에일린의뜰 2차'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34층, 11개동, 전용면적 71~104㎡, 총 1187가구가 공급된다. 울산 도심을 연결하는 오토밸리로가 2016년 개통 예정이며, 울산과 포항을 연결하는 복선전철도 2018년 완공 예정이다. 동대산을 끼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같은 날 GS건설이 경북 구미시 문성2지구에 '문성파크자이'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이 단지는 지하4층~지상27층, 18개동, 전용면적 74~100㎡, 총 1138가구가 공급된다. 구미시의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구미시청, 구미역, 대형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봉곡동과 도량동 일대의 중·고교로 진학이 가능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20일 SM우방은 경북 예천군 경북도청이전신도시에 '경북도청이전신도시3차 우방아이유쉘센트럴'의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1층~지상21층, 10개동, 전용면적 84㎡, 총 677가구로 구성된다. 2016년 3월 개교 예정인 꿈빛유치원, 풍천풍서초, 풍천중과 2017년 3월 개교예정인 호명고 등 모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견본주택은 20일 ㈜금성백조주택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11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A11블록 금성백조 예미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1층~ 지상 25층, 5개동, 전용면적 84㎡ 110가구, 96A㎡ 225가구, 96B㎡ 116가구 총 451가구로 구성된다. 시범단지 북쪽에 위치해 KTX GT(예정)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가 예정되어 있으며 도보 통학권의 유치원·중·고교가 인접하다.

중흥종합건설이 20일 창원시 진해구 남문지구에 '진해 남문 시티 프라디움'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2층~지상25층, 13개동, 전용면적 59㎡, 총 1103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단지 인근에 웅동IC가 2016년 개통 예정이며, 단지 인근에는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중학교도 신설 예정이다. 웅천시장과 농협이 가까우며 향후 500m 내에 중심상업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20일 제일건설이 세종시 보람동 3-2생활권에 ‘제일풍경채 퍼스트&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하1층~지상22층, 9개동, 전용면적 84~99㎡, 총510가구로 구성된다.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초·중·고교 3개가 단지 인근에 위치하며, 학원, 마트, 병원 등이 들어설 중심상업지구가 도보 거리 내에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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