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내부투시도 <사진제공=GS건설>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GS건설이 청라국제도시 LA1·LA2블록에 공급한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의 청약 접수 결과 1순위 청약에만 5447명이 몰리며 평균 9.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청라국제도시가 공급된 8년간 공급된 36개 단지 중 4번째 높은 기록이다.

1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1순위 청약접수 결과 LA1블록이 24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606명이 신청해 평균 10.5대 1의 경쟁률을, LA2블록이 33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841명이 신청해 평균 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LA1블록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 76P㎡타입으로 4가구 모집에 227명이 접수해 56.7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 84㎡PA 44.21대 1 ▲84㎡PC 24대 1 ▲76㎡T 19.5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됐다.

LA2블록도 전용 84㎡P타입이 40가구 모집에 1851명이 청약, 46.2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84㎡PC 19.5대 1 ▲76㎡P 17.13대 1 ▲84㎡PB 11.89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됐다.

특히 최고의 상품성을 자랑하는 복층형 테라스하우스 경쟁이 치열했다. 4층 복층형 테라스하우스가 설계된 전 타입의 1순위 경쟁률이 매우 높아 지역 내 유사 면적의 공동주택 대비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설계가 특화된 테라스 등의 평면은 위례자이에 이어서 돌풍을 이어갔다.

김보인 GS건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분양소장은 "자연친화적인 주거생활을 꿈꾸는 도시 거주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동시에 공급 희소성에 따른 높은 프리미엄 기대로 지역주민은 물론 서울 경기 서부권 투자수요까지 몰려 반응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당첨자 발표는 LA2블록이 19일, LA1블록이 20일이며, 계약은 25(수)~27일(금) 3일간 실시된다. 분양가는 인근 시세 수준인 3.3㎡당 평균 약 1030만원대로 책정돼 있다. 입주는 2016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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