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고객과의 ‘러블리 라이프’ 마케팅 진행

[이뉴스투데이 김정우 기자] 롯데백화점이 ‘러블리 라이프(Lovely Life)’ 가치 공유 차원에서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러블리 라이프’는 “고객에게 행복한 경험을 주고 사랑의 가치를 더하겠다”며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선포한 슬로건이다.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올 1월까지 진행한 ‘러블리 라이프 아트 컨테스트’ 공모전에는 8백여명의 고객이 2천여점의 사진, 일러스트 작품을 출품했으며 심사를 거쳐 2월말 3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총 2천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될 계획이다.

당선된 30개의 사진과 일러스트는 롯데백화점의 올 봄 시즌 고객 우편물과 감사품 디자인에 적용되고 전시회 진행과 우수작품을 엮은 ‘러블리 라이프 아트북’ 발간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회사차원의 ‘러블리 어워즈(Lovely Awards)’도 함께 진행한다. 고객에게 행복한 경험을 제공하는데 기여한 직원과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월·분기·연단위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포상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기획부문장 조영제 상무는 “고객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고객 참여 공모전, 어워즈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행복한 경험과 풍요로운 삶을 제공해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