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 CI.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

세종시는 지난 1월 23일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예술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6억4천460만원의 지방보조금 대상자 선정을 위한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개 공모, 지난달 12일까지 접수 신청을 받았다.

이를통해 세종시는 접수 받은 총 56개 세부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목적성과 공익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 종합적인 평가와 심의위원회의 공정성 높은 심의를 거쳐, 세종문화원의 가야금 교육 및 공연 등 45개 세부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심의에 참여한 심의위원에 따르면, "세종시민들의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도에 놀라웠다."라며, "그럼에도 여타 지역과는 달리 심의와 관련한 단 한 건의 청탁도 없었다."라고 밝히면서, 세종시와 세종시민의 깨끗하고 열정적인 문화의식 수준을 높이 평가했다. 

신동학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문화예술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공연과 문화활동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주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문화예술을 꽃 피우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사업을 발굴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보조금 지원의 투명성과 건정성 제고를 위해 선정단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보조금 집행과 정산을 면밀히 평가해 다음해 지원사업 선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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