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시 대표 공원 중에 하나인 광교호수공원의 생태․문화 프로그램이 수원YMCA에 2년간 위탁운영 된다.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달 광교호수공원 프로그램 위탁운영자 모집공고와 관련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원YMCA를 최종 수탁단체로 선정하고 지난달 26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YMCA는 지금까지 공원·숲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경험을 토대로 호수와 숲이 어우러진 광교호수공원의 자연생태환경을 이용한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생태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들어 공원 생태․문화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시민요구가 점차 증가해 이를 반영한 다양한 공원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교호수공원은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2012년 조경대상과 2014년 경관대상을 수상한 전국 최대 규모의 호수공원이다. 시민들의 휴식과 건강을 찾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어 타 지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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