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화이트데이에 한·일 뮤지션들이 공동으로 자선 공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록밴드 베르세인 관계자는 오는 화이트데이인 14일 오후 5시부터 홍대 유명 라이브홀인 '상상마당'에서 베르세인의 쇼케이스 자선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 공연에는 일본의 테디베어 장인으로 잘 알려진 후지모토 유키코(Fujimoto Yukiko)가 후원 및 게스트로 참가할 예정이다. 후지모토 유키코는 지난해 11월 26일 베르세인 멤버들과 함께 용산 보린원을 방문, 손수 제작한 테디베어 인형들을 원아들에게 기부한 바 있다.

▲ 후지모토 유키코
그녀는 이번 베르세인 쇼케이스 공연을 위해 그녀의 지인들과 함께 베르세인의 로고가 박힌 티셔츠 60여 벌을 제작, 지체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수익금 전액 기부' 행사에도 동참한다.

유키코의 지인인 일본의 바이올리니스트 호리구치 아키히토(Horiguchi Akihito)와 보컬리스트 시모야마 치카코(Shimoyama Chikako)도 유키코와 동반 내한, 베르세인의 쇼케이스 공연에 듀엣 게스트로 참석한다.

화이트데이에 개최되는 이번 쇼케이스 공연에는 베르세인 기타리스트 임성진이 웹마스터로 있는 브이 뮤직(V MUSIK) 운영진과 록밴드 '세인트 크래쉬' 멤버들이 메인 스태프로 참가한다.

▲ 치카코와 아키히토
이번 베르세인의 쇼케이스 공연은 미미끄 카페, 기타라인, 브이 뮤직(V MUSIK), 블로썸 랜드(Blossom Land), (주)우루루, 프렌트리 엔터테인먼트, 엑스 엔터테인먼트, 케이(K) 사운드 엔터테인먼트 북데일리 칼럼니스트 이동환씨를 필두로 케이티 아이티(KT it) 서포터즈가 함께 후원한다. 티켓 문의는 베르세인 홈페이지(www.facebook.com/thevellsein)로 하면 된다. 

<사진제공=베르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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