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31번째 정례브리핑에서 투자유치, 창업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이춘희 세종시장.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올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투자유치, 창업지원 등 총 9개 분야 13개 시책에 걸쳐 총 1,067억 원(국비 692억, 시비 375억)을 집중 투자키로 했다.

이 금액은 지난해 898억 원보다 18.9%인 170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국내ㆍ외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세종시 투자유치 자문단 발족 등을 통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우량기업 50개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세종시 관계자는 밝혔다.

세종시는 이를위해 기업의 자유로운 경영활동 보장을 위해 기업규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기업인협의회를 활성화 하는 등 제반여건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이춘희 시장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중소기업 지원시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10여개 전문기관에 위탁해 추진할 계획으로 적격심사와 지원기업 선정을 거쳐 오는 4월까지 사업비가 지원토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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