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6일, 31번째 정례브리핑을 통해 조치원공용버스터미널 부지를 활용한 '세종비즈센터' 건립계획과 지속가능한 세종경제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춘희 시장은 "총 사업비 183억 원을 투입, 오는 4월 착공ㅇ에 들어가 2016년 6월까지 지상 8층, 연면적 10,000m2, 수용인원 300명 규모로 비즈센터를 준공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정부 유관기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벌여 오는 2016년 7월까지 입주를 완료토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세종시가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비즈센터 입주희망 예비 수용조사를 통해 한국협동조합연구소 등 총 15개 수도권 이전기관과 중앙부처 유관기관에서 입주의사를 밝혔으며, 현재 비즈센터의 타당성 조사, 도시계획 시설결정, 건축인허가 등 건립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시공업체 선정만을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세종비즈센터' 건립을 통해, 80년 넘은 조치원읍의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조치원 북부권 발전의 핵심축의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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