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4일 시교육청 2층기자회견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 설치・운영 확대 ▲ 세종누리학교(특수학교) 설립 ▲ 장애 영・유아 특수교육 지원 시스템 구축 ▲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등을 뼈대로 한 '2015년도 세종특수교육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이로써, 올해 세종시에 거주하는 장애학생들이 생애주기별 맞춤형 특수교육을 받을 기회가 대폭 확대되고, 학교 졸업 후 개별능력에 적합한 진로 선택 및 취업 기회 또한 한층 제고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장애인 고용을 앞장서기 위해, 청사 내에 찻집을 설치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하나인 바리스타 과정을 이수한 장애학생을 우선 고용키로 했다.

이진석 부교육감은 "장애학생의 교육과 취업을 위한 새로운 학교를 구축하고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에는 현재 유치원 22명, 초등학교에 82명, 중학교에 48명, 고등학교 49명 등 총 201명의 특수교육 학생을 대상으로 각 학교급별 62개의 특수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세종시에 거주하는 장애학생들이 생애주기별 맞춤형 특수교육을 받을 기회가 대폭 확대되고, 학교 졸업 후 개별능력에 적합한 진로 선택 및 취업 기회 또한 한층 제고될 전망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