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우 기자] KT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국제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5(MWC 2015)’에 과학영재 및 우리나라의 미래 ICT 산업을 이끌어갈 ‘K-Champ’와 함께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참여하는 5명의 과학영재들은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한국과학영재학교 학생으로 KT 부스에서 전시 요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들은 MWC 2015 기간 동안 스페인 바로셀로나에 머물면서 KT의 전시 품목을 소개하고 KT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최신 IT 이슈와 MWC 참여 소감 등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KT 측은 일반인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첨단 IT 기술들을 고등학생의 눈높이로 해석하고 쉽게 설명함으로써 KT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KT는 부스 내에 한국형 히든 챔피언 양성을 위한 이른바 ‘K-Champ’ 6개 협력사의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이곳에는 ▲네오넥스소프트·에스코넥의 ‘요닥서비스’ ▲애니랙티브의 ‘전자칠판’ ▲채팅캣의 ‘영문번역서비스’ ▲AQ의 ‘NFC 미디어폴’ ▲멕서스의 ‘선거관리시스템’ 등의 주요 아이템이 전시된다.
특히 애니랙티브와 채팅캣의 경우 KT가 운영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에코노베이션센터’에서 서비스 기획 및 인큐베이팅을 거쳤으며 AQ의 NFC 미디어폴은 2013년부터 유일하게 GSMA 공식 디지털 키오스크로 수출되고 있다.
한편, KT는 2013, 2014년 MWC와 MAE(Mobile Asia Expo)에서 협력사 전시 참여를 지원해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