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직접 한 달간 착용해 단점 보완

[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여성 쇼핑몰 젬마월드(zemmaworld)의 치즈스키니가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머스트 해브 아이템(Must-have Item)으로 등극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치즈스키니(Cheese Skinny)라는 이름은 쫀득쫀득한 치즈처럼 입는 사람의 몸에 착 달라붙어 착용자의 하체를 더욱 날씬하게 보정해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치즈스키니는 군살을 안쪽으로 잡아주어 다리를 더욱 날씬하게 만들어주어 청바지 착용만으로도 체형 보정을 가능케 한다.

타사의 스키니진이 제품을 한 두 번 입다 보면 무릎이나 발목 부분이 늘어나거나 원래 체형에 맞게 늘어나 처음의 핏과 착용감이 사라지는 데 비해 치즈스키니는 계속 입어도 늘어남 없이 입는 사람의 군살을 잡아준다.

젬마월드의 치즈스키니는 직원들이 직접 좋은 원단 선정부터 디자인, 제작, 포장까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체크하고 관리하고 있다. 발목의 조임, 허벅지의 넓이, 허리의 감김, 신축성, 제품의 포장까지 고객이 미처 생각지도 못한 부분도 놓치지 않는다.

 
치즈스키니를 출시하기 한 달 전부터 모델과 직원들이 직접 새로 출시될 제품을 입고 생활하면서 일일이 체크한 단점이나 불편한 점을 제작공정에 그대로 반영해 무결점 치즈스키니 제작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

젬마월드는 치즈스키니에 붙이는 태그에도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 단순히 옷만을 파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젬마월드의 감성을 전달하고자 젬마월드만의 상품 태그(Tag)를 붙인다. 이는 일반적으로 쓰이는 가죽 태그나 종이 태그가 아닌, 빈티지한 느낌의 커다란 크래프트지에 직접 수작업한 치즈를 일러스트로 그린 태그다.

그 결과 고객들이 다른 청바지보다는 치즈스키니를 더 선호하고 있다. 별 다른 마케팅 없이도 입소문만으로 찾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품질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 현재 빠른 속도로 판매량이 누적되고 있다.

 
새로운 치즈스키니 시리즈를 선보일 때마다 3시간 안팎으로 1차 재고수량이 조기 품절되고 있다. 현재는 이런 소문이 동종업계에 퍼져 치즈스키니의 콘셉트의 제품 색상과 태그 디자인까지 따라 하는 미투 제품이 등장, 자신들이 오리지널 제품인 것처럼 파는 경쟁사들이 생겨날 정도다.

젬마월드 관계자는 "현재 1탄(중청/블랙), 2탄(생지데님), 3탄(흑청생지)까지 출시된 치즈스키니는 조만간 4탄을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프리미엄라인, 유니크 라인 등을 추가, 제품 라인을 다각화한다는 복안"이라며 "구매자들의 만족도도 대단히 높은 만큼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젬마월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고객리뷰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젬마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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