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는 HBO와 전격 제휴를 맺고 HBO의 인기 TV시리즈 600여편을 13일부터 국내 최초 단독 VOD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이뉴스투데이 김정우 기자] LG유플러스가 미국 HBO와 제휴를 맺고 HBO의 인기 TV 시리즈 600여편을 13일부터 VOD 서비스로 단독 제공한다. HBO는 미국 내 인기 케이블 채널인 동시에 글로벌 콘텐츠 기업이다.

이로써 인기 TV 시리즈 ‘왕좌의 게임’ 전 시즌 오리지널 무삭제판을 포함한 HBO의 대표작들이 TV, 모바일, 인터넷 등을 통해 유플러스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왕좌의 게임은 매 시즌마다 역대 HBO의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며 ‘미국 내 페이스북에서 언급된 횟수 1위’, ‘네이버 검색 해외시리즈 순위 1위’ 등의 타이틀을 갖고 있는 화제작이다.

LG유플러스는 이외에도 ‘뉴스룸’, ‘밴드 오브 브라더스’, ‘보드워크 엠파이어’, ‘트루 블러드’ 등 HBO의 대표작들을 함께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컨텐츠사업담당 박준동 상무는 “HBO가 국내 디지털 판권시장에 진출하면서 LG유플러스와 단독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LG유플러스의 콘텐츠, 미디어 사업자로서의 노력과 경험에 대한 신뢰 덕분이다”고 강조했다.

HBO 시리즈는 13일부터 LG유플러스의 모바일 IPTV인 U+HDTV, 유플릭스 무비, tvG 등의 비디오 플랫폼을 통해 유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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