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세종시가 충북대와 6차산업화지구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이하 충북대)와 손잡고 '세종형 6차산업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 10일 오후 3시 시청 회의실에서 윤여표 충북대 총장과 세종시 전의면 일대 17만 평방미터(m2) 규모의 산업지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까지 해당지역에 생산과 제조, 가공과 체험, 관광, 힐링서비스가 융복합된 농업의 6차산업화 지구 조성에 나선다.

세종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 서부권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농촌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과 농촌의 가치 증진과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학습의 장으로 활용, 일거리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여표 총장은 “세종시와 충북대가 협력해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농촌이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 "실질적인 행정수도이자 도농복합의 상징인 세종시가 전국 최고의 6차 산업 롤모델로 거듭나 도농이 상생하고 젊은이를 위한 교육의 장으로 발전해 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