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 엠블럼.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이춘희)가 설날 연휴 기간을 맞아 9일부터 27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시설과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감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설날 연휴 전인 오는 17일까지는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폐수가 다량 배출되는 사업장과 수질 오염 등이 우려되는 사업장, 환경기초시설 등 75개소에 대하여 2개반 8명이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연휴 기간 중에는 24시간 비상 상황실을 설치해 조천과 미호천, 금강 등 주요하천을 감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종시는 연휴 후인23~27일까지 수질오염방지시설 정상운영을 위한 기술 지도를 실시해 설 연휴 이후에도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안승대 경제산업국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폐기물 무단 투기 등 불법 환경오염행위를 철저히 단속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이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할 경우 128 환경오염신고전화로 즉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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