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10일 무교청사 대강당에서 빅데이터 기반 창업과 비즈니스 활용 지원을 위한 2015년도 첫 번째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 이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는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에 필요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데이터 셋을 누구나 온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빅데이터 테스트 베드로 지난해 중소·벤처, 대학, 공공 등 총 64개 기관이 서비스개발, 정책수립, 인력양성 등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에 2786회 이상 이용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오픈소스 기반의 플라밍고 플랫폼으로 고도화된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의 이용 방법 소개 및 시연과 창업 전문가의 주제 발표 등으로 이뤄졌으며 국내 빅데이터 전문가 4인과 창업 엑셀러레이터 2인의 현장 상담도 진행됐다.

한편, 올해에는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활용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중소기업과 창업자, 학생들을 위해 지역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도 개최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오는 13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함께 대구ICT파크에서 빅데이터 동향 및 센터 이용 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부산·경남, 대전·충청, 광주·전라, 제주도 등에서도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설명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섭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은 “2015년도에는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가 현장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빅데이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그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자료제공=한국정보화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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