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콘의 2015 신제품 콤팩트 카메라 COOLPIX 4종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니콘이미징코리아>

[이뉴스투데이 김정우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가 2015년 상반기 신제품으로 콤팩트 카메라 4종, DSLR 카메라 1종 등을 10일 공개하고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제품은 COOLPIX S3700, COOLPIX S2900, COOLPIX S33, COOLPIX P530의 콤팩트 카메라 4종과 천체 촬영 전용 DSLR 카메라 D810A 등 5종이다.

COOLPIX S3700은 두께 20.1mm의 슬림 디자인에 광학 8배 줌 NIKKOR 렌즈와 유효화소수 약 2005만 화소의 이면조사형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고 Wi-Fi를 지원한다. 또한 인물 사진을 위한 뷰티 모드로 12가지 메이크업 보정 효과를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동일한 성능의 이미지 센서에 광학 5배 줌 NIKKOR 렌즈를 적용하고 두께 약 19.8mm, 무게 약 119g으로 휴대성을 극대화한 COOLPIX S2900 역시 다양한 특수 효과와 12가지 인물 보정 효과를 지원한다.

COOLPIX S33은 방수 기능을 갖춘 키즈 카메라로 수심 10m까지의 방수와 1.5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견딜 수 있는 내충격성, 영하 10도에서 사진 촬영이 가능한 방한 성능을 지녔으며 수중에서도 얼굴을 인식하는 ‘수중 얼굴 프레이밍 기능’을 갖췄다.

광학 42배 NIKKOR 줌 렌즈를 탑재한 하이엔드 카메라 COOLPIX P530은 35mm 카메라 환산 24mm부터 초망원 최대 1000mm 상당의 촬영 화각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유효화소수 1605만 화소 이면조사형 CMOS 이미지 센서로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모니터 버튼을 적용해 촬영 스타일을 신속하게 바꿀 수 있다.

여기에 1920×1080/60i의 Full HD동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하고 별도 판매되는 스마트 커넥터(WU-1a)를 이용하면 촬영한 사진을 무선으로 스마트 기기에 전송 가능하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천체 촬영 전용 카메라인 니콘 FX 포맷 신제품 DSLR 카메라 D810A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출시된 유효화소수 3635만 화소의 초고화질 DSLR 카메라 D810을 기반으로 촬상 소자 전면에 광학 필터의 에이치알파(Hα)선 투과율을 D810 대비 약 4배까지 높여 일반 DSLR 카메라로는 촬영이 어려운 성운을 선명하고 붉게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야마다 코이치로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이번 2015년 상반기 신제품 5종은 각각 특화된 장점을 살려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어린 자녀들을 위한 카메라부터 전문가 대상의 고성능 카메라까지 폭 넓게 선보이는 만큼 다양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COOLPIX S3700·S2900·S33 등 3종은 오는 3월 5일 출시되며 COOLPIX P530은 4월, D810A은 5월 중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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