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설 명절을 맞아 LTE 데이터로밍 무료 제공 등의 이벤트를 3월 7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제공=SK텔레콤>

[이뉴스투데이 김정우 기자] SK텔레콤이 설 연휴를 맞아 LTE 데이터로밍 무료 제공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이번 연휴에 맞춰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한 '설레는 T 로밍 복주머니' 이벤트를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T 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와 'T 로밍 올인원'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LTE 데이터로밍 3GB가 무료로 제공된다. 3GB 초과량에 대해서는 기본 종량 요율에서 90% 할인된 패킷 당 0.455원씩의 요금이 적용된다.

아울러 SK텔레콤은 T 로밍 공식 웹사이트 이벤트 페이지에서 'T 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에 가입하거나 쿠폰을 구입하는 고객들 중 10명을 추첨해 스마트워치 기어 S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T 멤버십 온라인 몰 '초콜릿'에서 'T 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를' 기존 가격보다 1000원 할인된 8000원에 판매하고 이번 이벤트 내용을 SNS로 공유한 고객 중 100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임봉호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설 명절 황금연휴를 맞아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하고 알뜰한 해외 로밍 이용 환경을 구축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최근 LTE 로밍 서비스 제공 지역에 호주, 포르투갈, 인도네시아, 페루, 룩셈부르크 등 5개국을 추가해 총 39개 국가로 확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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