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최재유(53·사진) 미래창조과학부 기획조정실장이 정보통신기술(ICT) 담당 2차관으로 8일 임명됐다.

최재유 신임 차관은 방송·정보통신과 우정 분야에 두루 정통한 전문 관료로 방송·통신 현안해결과 융합을 이뤄내고 소프트웨어(SW) 및 IoT(사물인터넷) 정책과 사이버 안전, 이용자 보호 등  ICT 정책을 통해 창조경제 성과를 본 궤도에 올릴 적임자로 평가 받는다.

최 차관은 충북 옥천에서 출생했으며,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간주립대에서 정보통신미디어정책 석사를 마쳤다. 1984년 행정고시(27회)를 통해 공직생활을 시작해 옛 정보통신부 춘천우체국장, 지식정보산업과장, 전파방송총괄과장, 총무과장을 지냈고, 2006년 충청체신청장을 맡았다.

2008년부터 방송통신위원회에서 기획조정실 국제협력관, 방송통신융합정책실 융합정책관, 이용자보호국장, 통신정책국장, 방송통신융합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2013년 현 정부 출범과 함께 만들어진 미래부에서 방송·정보통신 실무를 총괄하는 방송통신융합실장과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쳤다. 미래부 출범 후에는 방송통신융합실장,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을 지내며 ICT전문가로서의 관록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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